김하성 애틀랜타에서 '잊혀진 존재', 3경기 연속 결장…애틀랜타는 메츠에 연승
수정 2026-08-13 12:58:34
입력 2026-08-13 12:58:4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은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잊혀진 듯하다.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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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이 결장한 가운데 애틀랜타가 메츠를 6-3으로 꺾었다.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 ||
이날도 김하성은 선발 제외됐고, 교체 출전 기회도 없었다. 이번 메츠와 홈 3연전에서 선발은커녕 교체로도 한 번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채 벤치만 지켰다.
올 시즌 손가락 인대 파열 부상 여파로 극심한 타격 침체에 빠진 김하성은 지난달 초 부상 당했던 손가락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거쳐 약 한 달만인 지난 4일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이미 팀 내 입지는 거의 없어진 상황에서 출전 기회 잡기가 힘들었다.
지난 7일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로 나서 2타수 무안타 후 교체됐고, 10일 양키스전에는 대주자로만 나섰다. 복귀 후 이 두 경기가 출전의 전부였다. 시즌 타율이 0.067(75타수 5안타)밖에 안되는 김하성이기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김하성이 빠진 가운데 애틀랜타는 메츠를 6-3으로 꺾고 이번 홈 3연전을 1패 뒤 2연승으로 마감했다.
드레이크 볼드윈과 오스틴 라일리가 3안타씩 터뜨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이끌었다. 3-2 한 점 차로 앞서고 있던 7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라일리의 백투홈 솔로홈런이 터지는 등 3점을 뽑아내 승리를 결정지었다.
다만, 유격수로 나선 마우리시오 듀본은 4타수 무안타로 타선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김하성이 빠진 샌프란시스코 유격수 자리는 '멀티플레이어' 듀본과 '루키' 짐 자비스가 번갈아가며 지키고 있다.
애틀랜타는 시즌 73승 48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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