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국회의원과 인천계양 A2, A3블록 현장 찾아 공정률, 주변 인프라 점검
이성훈 사장 "3기신도시 첫 입주인 만큼, 차질없이 완벽한 입주 지원" 지시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 입주를 앞둔 인천계양지구의 주택 건설과 기반시설 조성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주택 공급뿐 아니라 학교·교통·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적기에 갖춰 입주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 13일 이성훈 LH 사장이 인천계양 A2·A3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LH

이 사장은 13일 김남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계양을)과 함께 인천계양 A2·A3블록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살폈다.

인천계양 3기 신도시는 인천시 박촌동 일대 약 335만㎡ 규모로, 총 1만8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5개 블록에서 3200가구의 착공을 마쳤으며, 올해는 A18·A19블록 등을 포함해 5개 블록, 2800가구의 추가 착공을 추진한다.

LH는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현안협의체를 운영하는 한편 공동주택용지의 토지사용 시기를 2027년 말까지 앞당겼다.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구축, 주택 공급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 공정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인 A2블록은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538가구 규모다. 두 블록은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가 예정된 곳이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학교부지와 교통·상업시설 등 주변 인프라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입주 시점에 맞춰 기반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성훈 LH 사장은 "인천계양 A2·A3블록은 3기 신도시의 주택 공급 성과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곳"이라며 "주택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입주 초기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학교와 교통 등 생활 인프라를 차질 없이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13일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9.7대책에서 제시한 5년간(2026~2030년) 수도권 135만 가구 착공 목표의 이행력을 높이는 한편, 신규택지 10만 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23만 가구 이상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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