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3와 K4리그 팀들의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경쟁이 준결승전으로 다시 달아오른다.

'2026 K3·K4 챔피언십' 준결승전(4강)이 14일과 15일에 열린다. 14일에는 부산 교통공사-울산 시민축구단의 K3리그 팀 간 맞대결이 펼쳐지고, 15일에는 K3리그 팀 포천 시민축구단과 K4리그 팀인 거제 시민축구단의 자존심 싸움이 벌어진다.

   
▲ 올해 신설된 K3·K4 챔피언십 준결승전이 14일과 15일 열려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백기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 교통공사는 지난 6월 열린 여주FC와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부산 교통공사는 4월 19일 울산 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고, 리그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까지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준결승전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챔피언십은 리그와 다르게 단판 토너먼트인 만큼 변수가 많다. 또한 울산 시민축구단도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 진출해 있을 정도로 토너먼트에 강한 만큼 뜨거운 한판 대결이 될 전망이다.

포천 시민축구단과 거제 시민축구단의 경기도 관심을 모은다. 김준태 감독이 이끄는 포천 시민축구단은 경주 한수원FC와의 8강전에서 5-2로 크게 이겼고, K3리그에서도 현재 2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거제 시민축구단은 챔피언십 8강전부터 유일한 K4리그 팀으로 준결승까지 올라온 만큼, 두 팀의 맞대결도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신설한 K3·K4 챔피언십은 코리아컵과 마찬가지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5라운드로 펼쳐진다.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오는 9월 19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 2026 K3·K4 챔피언십 준결승전(4강) 대진

▲ 부산 교통공사[K3] vs. 울산 시민축구단[K3] (8월 14일 오후 6시, 부산구덕운동장)
▲ 포천 시민축구단[K3] vs. 거제 시민축구단[K4] (8월 15일 오후 6시, 포천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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