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신보 100억 출연…지역기업 금리부담 완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100억원을 특별출연해 1500억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100억원을 특별출연해 1500억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번 지원은 마을기업 등 지역기반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지자체 및 지역 신보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반 기업인 경우 지자체 협약대출과 연계한 이차보전으로 금리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특히 기존 시행지침으로만 운영되던 마을기업 제도가 이달부터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된 만큼, 마을기업 정책의 안착과 성장에 도움될 전망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1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마을기업과 지역 기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과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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