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7월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 자료=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7월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60.09로 전월(161.71)보다 1.0%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7%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월 월평균 1497.43원으로 전월보다 2.0% 내렸고, 두바이유 가격도 배럴당 76.75달러로 3.4% 하락했다.

용도별로 원재료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0.8% 상승했지만 중간재가 석탄 및 석유제품과 1차금속제품을 중심으로 2.2%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1.8%, 0.1% 내렸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원유 수입가격이 전월보다 4.8% 하락한 반면 천연가스는 24.8% 올랐다.

7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90.65로 반도체 등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가격 상승으로 전월보다 1.0% 올랐다.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0%, 수출금액지수는 6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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