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자산운용 상반기 순이익 78억원…반기 만에 연간 실적 넘겼다
입력 2026-08-14 16:37:24 | 수정 2026-08-14 16:37:24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전년 동기 대비 75.6% 증가하며 전체 수탁고 13조7000억원 달성
전통자산 부문 10조원 넘어서며 목표달성형 펀드 등 성과보수 본격화
전통자산 부문 10조원 넘어서며 목표달성형 펀드 등 성과보수 본격화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올자산운용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77억5000만원을 달성하며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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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올자산운용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77억5000만원을 달성하며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사진은 다올금융그룹 본사. /사진=다올자산운용 제공 | ||
14일 다올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7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4억1000만원 대비 75.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인 74억2000만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실적 향상의 배경에는 국내외 증시 상승에 따른 펀드 순자산가치(NAV) 증가와 수탁고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목표달성형 상품에서 발생한 성과보수와 고유재산 운용수익의 증가도 실적을 함께 끌어올렸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체 수탁고는 13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2조7000억원 대비 1조원 늘어났다. 특히 전통자산 부문 수탁고가 8조4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되며 증시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 증가와 신규 기관자금 유입이 운용수익 기반을 넓혔다.
아울러 신규 사업의 수익화도 본격화되고 있다. 다올자산운용은 목표달성형 펀드와 자문형 랩을 적극적으로 공급해 상반기 관련 상품에서 상당 규모의 성과보수를 거뒀다. 목표수익률 달성 후 청산하는 자문형 랩 비즈니스가 자리를 잡으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증시 활황 국면에서 안정적인 수탁고 성장을 기반으로 목표달성형 펀드, 자문형 랩 등 신규 비즈니스가 시장에 안착하며 본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하반기에도 기관자금 유치와 전략상품 공급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