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포틀랜드 클래식 2R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 유지…유해란 공동 5위 상승
입력 2026-08-15 12:03:07 | 수정 2026-08-15 12:03:0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공동 2위를 지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진은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아르피차야 유볼(태국·12언더파)과는 한 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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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지킨 최혜진. /사진=LPGA 공식 SNS | ||
2022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꾸준히 괜찮은 성적을 내면서도 아직 우승한 적이 없는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좋은 샷 감각을 보여 첫 우승을 노린다.
최혜진은 이날 5번 홀(파5)과 6번 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3개 홀에서만 4타를 줄이며 공동 2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거둔 유해란이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공동 5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공동 9위에서 4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했다.
유볼은 이날 6타를 줄여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던 유볼은 LPGA 투어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유해란 등과 함께 공동 5위(9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최운정과 안나린, 주수빈은 공동 17위(7언더파), 전지원은 공동 27위(6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공동 96위(이븐파)로 부진해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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