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째 안타를 못 쳐 타율이 뚝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 로키스에 져 지구 꼴찌로 추락할 위기에 몰렸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2026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 3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이 0.290까지 떨어진 이정후.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지난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3경기(14일에는 경기 없었음)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93에서 0.290(427타수 124안타)으로 하락했다. 3할 타율 복귀와는 더 멀어졌다.

이정후는 콜로라도 선발 투수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2회말과 4회말, 7회말 세 번 대결해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말 2사 1루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브레넌 버나디노를 맞아 3루수 파울플라이를 쳐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수 7개-6개로 콜로라도보다 1개 많았지만 집중타가 터지지 않아 2-5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50승 7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3연승을 거둔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49승 73패)에 1경기 차로 쫓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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