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다저스전 대주자로 시즌 1호 도루…밀워키는 '야마모토 호투' 다저스에 1-3 패배
입력 2026-08-15 14:31:45 | 수정 2026-08-15 14:31:4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지환(밀워키 브루어스)이 대주자로 출전해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밀워키가 1-3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앤드루 본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배지환이 대주자로 교체 투입됐다. 배지환은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1호 도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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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첫 도루에 성공한 배지환.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 ||
이후 밀워키는 볼넷 2개를 더 얻어 2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조이 오티스가 유격수 땅볼을 쳐 좋은 기회를 놓치며 그대로 1-3으로 졌다. 배지환은 3루까지 진루했으나 홈인하지 못하고 잔루로 남았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노 요시노부는 6이닝을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쳐 시즌 12승(7패)을 수확했다.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다저스의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스는 9회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거두기는 했지만 사사구 3개를 내주며 만루에 몰리는 등 여전히 불안한 피칭으로 믿음을 못줬다.
힘겹게나마 승리한 다저스는 74승 49패, 패한 밀워키는 75승 48패를 각각 기록했다. 두 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와 중부지구 선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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