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아시아쿼터 투수 케네디 영입…'부상 이탈' 웰스 대체, 호주 국가대표 출신
입력 2026-08-15 17:01:55 | 수정 2026-08-15 17:01:5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투수로 호주 국가대표 출신 좌완 존 케네디(32)를 영입했다.
LG 구단은 15일 "호주 국적의 존 케네디와 총액 2만달러에 계약했다"며 "취업비자 발급 등 모든 절차를 끝내고 오늘 KBO에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규 영입 외국인 선수가 포스트시즌에 뛰려면 8월 15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케네디는 마감일인 이날 등록함으로써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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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가 새 아시아 쿼터 투수로 영입한 호주 출신 존 케네디. /사진=LG 트윈스 SNS | ||
케네디는 LG의 기존 아시아 쿼터 투수였던 라클란 웰스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대체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LG는 퓨처스(2군)리그 울산 웨일즈에서 뛰던 일본 투수 오카다 아키타케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무산됐다.
퓨처스리그 참가 선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 포스트시즌에 뛰려면 7월 31일이 등록 마감 기한인데, KBO 사무국이 규정을 착각해 혼동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KBO가 규정 해석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오카다 영입이 불가능해지자 LG는 급히 대안을 찾아 나섰고, 마감 기한을 넘기지 않고 케네디를 영입해 등록까지 마쳤다.
케네디는 2015년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하고 마이너리그 통산 4시즌(94경기 등판,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09)을 뛴 경력이 있다. 호주 국가대표로 2019 프리미어12, 2023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 2024 프리미어12, 올해 WBC에 출전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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