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박은빈 첫 만남, 영화 '남은정' 불꽃 튀는 모녀
입력 2026-08-17 09:12:53 | 수정 2026-08-17 09:12:53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밀수' 염정아·'우영우' 박은빈, 첫 연기 호흡으로 선보일 특별한 모녀 서사
광고대상 2회 수상 김동훈 감독 데뷔작, 프리 프로덕션 마치고 본격 제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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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연기파 배우 염정아와 박은빈이 신예 김동훈 감독의 영화 '남은정'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영화 '남은정'이 배우 염정아와 박은빈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남은정'은 평생 서로에게 가까워지지 못한 엄마 현숙과 막내딸 은정이 가슴 깊이 쌓아둔 감정의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은 신선하고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염정아와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은빈의 첫 연기 대결이라는 점에서 영화계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기 경력 도합 65년에 달하는 두 대세 배우가 죽도록 미워하면서도 끝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모녀로 만나 만들어낼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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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정아와 박은빈이 한 스크린에서 모녀로 만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자료사진)/사진=아티스트컴퍼니, 나무엑터스 제공 | ||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염정아는 홀로 꿋꿋하게 삼 남매를 키워낸 엄마 '강현숙' 역을 맡았다. 강현숙은 모진 세월 속에서 수많은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영화 '밀수', '인생은 아름다워', '시동', '완벽한 타인' 등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압도적인 주연의 존재감을 입증해 온 염정아는 새로운 형태의 엄마 역할에 매료되어 이번 출연을 결정했다. 오랜 연기 공력에서 나오는 특유의 탄탄한 연기력과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이끌 예정이다.
엄마와 지지고 볶으며 쌓인 정마저 다 떨어져 버린 막내딸 '남은정' 역은 배우 박은빈이 맡아 전국의 딸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선사한다. 박은빈에게 이번 '남은정'은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반가운 스크린 복귀작이다.
그간 '연모', '무인도의 디바', '하이퍼나이프', '오싹한 연애'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던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섬세한 감정 선과 치밀한 캐릭터 해석력을 갖춘 박은빈이 선보일 현실적인 딸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적 없는 두 사람이 보여줄 신선한 모녀 케미스트리는 작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서로 다른 결의 연기 색깔과 깊은 내공을 지닌 두 배우가 만들어낼 격정적이면서도 따뜻한 대립과 화해의 순간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출은 서사 깊은 스토리텔링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2회나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동훈 감독이 맡았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깊이 있는 인물 묘사로 정평이 난 김 감독의 영화 데뷔작이라는 점에서도 영화계의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주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높인 영화 '남은정'은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곧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