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앤트로픽 매출 훈풍에 반도체주 랠리…메모리 주도
입력 2026-08-18 04:47:08 | 수정 2026-08-18 04:47:0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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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앤트로픽의 매출 폭풍 성장 소식에 랠리를 펼쳤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앤트로픽의 매출 폭풍 성장 소식에 랠리를 펼쳤다.
17일 나스닥시장에서 오후 3시31분 현재 메모리 대표주인 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은 2.78% 오른 171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 샌디스크는 8% 각각 급등했다. 샌디스크는 5일 연속 치솟고 있다.
반도체 장비주도 크게 올랐다. ASML홀딩스 ADR은 2.40%, 램리서치는 3%, 지난주 어닝 서프를 발표하고도 급락했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5.50% 뛰었다.
호재가 겹친 인공지능(AI) 반도체주인 세레브라스 시스템스는 15% 폭등했다.
다른 반도체주는 혼조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보합권에서 움직였고, AMD는 1.50% 하락했다.
이날 메모리주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랠리를 펼친 것은 거대 AI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의 매출 폭증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지난 14일 앤트로픽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최소 14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의 2분기 잠정매출은 115억 달러를 넘었다. 이는 전년 동기 7억8700만 달러, 올해 1분기 47억3000만 달러와 비교해 폭풍 성장한 수치다.
앤트로픽의 매출 급증은 AI 투자 피크아웃이나 반도체 실적 정점론을 날려버리는 호재다. AI 추론 시장이 커질수록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메모리 등 반도체 수요도 함께 증가할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