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43.0%, 5주 연속 하락...취임 후 최저 이어가[리얼미터]
입력 2026-08-18 09:31:54 | 수정 2026-08-18 09:31:54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이 대통령 긍정평가 43.0%...지난 조사 대비 0.3%p↓
부정평가 54.1%...“청년 주거 민심 반발에 신뢰도 하락”
민주 47.9%·국힘 33.1%...격차 14.8%p로 오차범위 밖
“민주, 당원 및 지지층 결집력이 강화되면서 상승세”
“국힘, 당내 갈등 격화 지지세 위축...보수 지지율 약화”
부정평가 54.1%...“청년 주거 민심 반발에 신뢰도 하락”
민주 47.9%·국힘 33.1%...격차 14.8%p로 오차범위 밖
“민주, 당원 및 지지층 결집력이 강화되면서 상승세”
“국힘, 당내 갈등 격화 지지세 위축...보수 지지율 약화”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한 43.0%를 기록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43.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54.1%로 긍·부정 격차는 11.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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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6.8.15./사진=연합뉴스 | ||
지역별로는 지난 조사 대비 인천·경기에서 2.6%포인트 하락한 41.5%를 기록하면서 낙폭이 가장 컸다.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은 각각 2.4%포인트, 1.9%포인트 하락하면서 36.3%, 41.3%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경북(TK)과 전남광주·전북은 각각 6.6%포인트, 2.8%포인트 상승한 36.4%, 73.5%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혼선과 폐버스 청년주택 발언 논란으로 촉발된 청년 주거 민심 반발이 겹치면서 정책 신뢰도 하락이 누적되면서 긍정 평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성인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7.9%, 국민의힘이 33.1%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각각 3.3%포인트 상승했고, 4.5%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14.8%포인트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수치를 나타냈다.
이어 조국혁신당 2.5%, 개혁신당 2.2%, 진보당 1.9% 순으로 조사됐으며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0.1%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컨벤션 효과가 본격화되고 당원 및 지지층의 결집력이 강화된 점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평가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혼선에 대한 비판 공세에도 뚜렷한 반사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당내 갈등 격화로 지지세가 위축돼 보수층·지역 기반 지지율이 약화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