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헐·베르메르·클림트 등 거장 작품 4K로 제공…유럽 주요 미술관 콘텐츠 강화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삼성 TV에서 선보인다. 루브르 박물관과 프라도 미술관에 이어 빈 미술사 박물관까지 파트너십을 넓히며 삼성 아트 스토어의 글로벌 미술 콘텐츠를 확대한다.

   
▲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빈 미술사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4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빈 미술사 박물관은 유럽을 대표하는 미술관 가운데 하나다. 이번 협업으로 삼성 아트 스토어에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 이어 빈 미술사 박물관의 작품까지 추가됐다.

새롭게 공개되는 작품에는 피터르 브뤼헐 1세의 '바벨탑',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회화의 예술', 구스타프 클림트의 '누다 베리타스' 등이 포함됐다.

카날레토와 베르나르도 벨로토가 베네치아와 빈을 그린 풍경화를 비롯해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여름'도 감상할 수 있다. 루벤스와 벨라스케스, 카라바조, 티치아노, 렘브란트, 라파엘로 등 거장들의 작품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술관으로부터 제공받은 고화질 작품에 자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다. 화면 표면의 특수 코팅으로 빛을 여러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키는 무반사 기술을 통해 햇빛이나 실내조명이 있는 환경에서도 빛 반사를 줄이고 작품을 선명하게 표현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주요 미술관과의 콘텐츠 협업 확대가 TV의 활용 영역을 영상 시청에서 일상적인 예술 감상까지 넓히면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삼성 아트 스토어는 세계 주요 미술관과 작가들의 작품을 삼성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트 구독 서비스다. 현재 5000점 이상의 작품을 4K 고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올해 출시된 OLED(SH95)를 비롯해 더 프레임, 더 프레임 프로,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등 삼성 아트 TV 전 라인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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