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4개월 연속 상승…7월 코픽스 0.13%p↑
입력 2026-08-18 16:17:58 | 수정 2026-08-18 16:30:53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 |
||
|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사진=김상문 기자 | ||
은행연합회가 18일 공시한 7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 보다 0.13%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4월부터 넉 달 연속 상승해 2024년 12월(3.22%) 이후 1년 7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94%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0.06%p 올랐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2.54%에서 2.65% 올랐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