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방향 전환하며 1.55% 하락 마감…다시 6800선으로
입력 2026-08-18 16:24:16 | 수정 2026-08-18 16:30:17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7000선을 회복해 7200선까지 질주했지만, 결국 방향을 바꿔 하락 전환해 6800선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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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7000선을 회복해 7200선까지 질주했지만, 결국 방향을 바꿔 하락 전환해 6800선으로 밀렸다./사진=김상문 기자 | ||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49.83포인트(2.15%) 상승한 7127.77로 개장한 이후 오전 장중 한때 7216.6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결국 꽤 큰 폭으로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원 내린 1411.8원에 주간 거래를 끝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에서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키워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7849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12억원, 8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단, 이날 외국인은 장 초반 1조원대 이상을 순매수했으나 장중 순매수 폭을 크게 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SK하이닉스(1.03%)와 삼성생명(3.16%)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2.19%)를 비롯해 SK스퀘어(-1.65%), 삼성전기(-7.57%), 현대차(-3.97%), LG에너지솔루션(-5.01%), 삼성바이오로직스(-1.10%) 등이 모두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IT(정보통신) 서비스가 5%대 약세 마감한 것을 위시해 증권이 4% 이상,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건설이 3% 이상 하락했다. 반면 운송·창고는 1% 이상, 보험은 2% 이상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으로 마감하며 코스피 대비 큰 낙폭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