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반도체 급락에 제약주로 투심 이동…일라이릴리·JNJ 급등
입력 2026-08-19 05:57:29 | 수정 2026-08-19 05:57:2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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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반도체주가 폭락하자 경기방어주인 일라이 릴리 등 제약 업종으로 순환매가 몰렸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반도체주가 폭락하자 경기방어주인 제약 업종으로 순환매가 몰렸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비만치료제 강자인 일라이 릴리는 3.60% 뛴 1225.73 달러에 마감했다. 또 존슨앤드존슨(JNJ)은 3.33%, 아스트라제네카는 2.05%, 화이자는 1.41% , 노보 노디스크 ADR은 1.85% 각각 상승했다.
이날 제약업체 주가가 대부분 상승한 것은 국채금리 발작 여파로 최근 시장 주도주였던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확실한 이익 성장세가 보장된 경기방어주로 투심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라이 릴리의 경우 지난 5일 발표했던 '어닝서프'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진 영향도 컸다. 2분기 매출이 48% 급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스웨덴의 알츠하이머 전문 바이오텍인 알제큐어 파마의 차세대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ACD680'의 글로벌 권리를 최대 10억 달러에 사들였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존슨앤드존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날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기관지경 검사 시스템인 '모나크 퀘스트 3(MONARCH QUEST 3)'을 최종 승인한 것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AI 기반으로 한층 정밀해진 뇌·폐 진단 내비게이션 기술이 탑재되어 로봇 수술 및 의료기기 부문의 장기 성장 모멘텀이 크게 부각되었다.
기존 모나크(MONARCH) 로봇 플랫폼에 클릭 한 번으로 폐 결절의 경계를 정밀하게 생성하는 AI 기반 결절 분할 알고리즘 및 시술 중 해부학적 변화를 반영하는 3D 내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