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워싱턴 D.C. 방문…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 집중 협의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핵심 인사들과 연속 면담을 갖고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한 양국 간 주요 산업·통상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 시간) 워싱턴 D.C.를 찾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등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김 장관은 17일과 18일 이틀간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 7월 회동 이후 약 3주 만에 다시 만난 양국 장관은 대미 전략투자 후보 프로젝트의 주요 쟁점과 향후 추진 일정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상호 접점을 모색했다.

이어 19일에는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나 미 무역법 301조 조사 등 굵직한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한미 통상당국 간 협의 채널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보우트 백악관 OMB 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 조선 산업 기반 재건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 동향을 파악하고,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미 간 통상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작년 관세 합의 결과 달성된 이익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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