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과 인연, '타짜: 벨제붑의 노래' 특별출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조우진이 감독과의 두터운 의리와 영화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올 추석 극장가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난해 추석 242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끈 '보스'에 이어, 올해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를 통해 추석 스크린에 발도장을 찍는다.

오는 9월 23일 개봉을 확정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 20년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해 온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모든 것을 가졌다고 믿었던 장태영(변요한 분)이 자신을 배신하고 모든 것을 빼앗아 간 동명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을 상대로 글로벌 도박판에서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조우진은 과거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인연을 맺은 최국희 감독과의 깊은 의리로 특별출연을 결심했다. 특히 시나리오의 독창적인 매력에 매료돼 선뜻 힘을 보탠 조우진은, 과거 '타짜' 1편의 평경장에 버금가는 '타짜 제조기' 캐릭터를 자처하며 극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 조우진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 특별출연한다. /사진=CJ ENM 제공


조우진이 연기하는 '곽동욱'은 베트남에서 은둔하며 지내던 전설의 포커 고수다. 절친한 친구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주인공 장태영을 포커 판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는 스승이자, 그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놓는 결정적 인물이다. 전작의 평경장이 고니를 진정한 타짜로 거듭나게 했듯, 곽동욱 역시 주인공의 조력자이자 스승으로서 관객들에게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포커 테이블 앞에서 최국희 감독과 진지하게 장면을 맞춰가는 조우진의 뜨거운 열정과, 베트남 골목을 여유롭게 걸어 나오는 캐릭터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대비를 이루며 기대감을 더한다.

조우진은 최국희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지난 시간 서로 쌓인 경험치를 전보다 한층 깊게 나눌 수 있었던 현장"이라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이번 작품은 여태껏 나온 어떤 '타짜' 시리즈보다 매력적인 결을 지니고 있다. 관객분들의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들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명품 연기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흥행카드 조우진이 의리와 작품성으로 완성해 낸 '타짜 제조기' 곽동욱의 모습은 오는 9월 23일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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