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금값이 급등하면서 뉴몬트 등 금과 은 등을 채굴하는 광산업체 주가가 불가둥을 이뤘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국제 귀금속 시장에서 금값이 급등하면서 금과 은 등을 채굴하는 광산업체 주가가 불기둥을 이뤘다.

19일(현지시간) 광산 대장주인 뉴몬트 마이닝은 7.85% 오른 125.08 달러에 마감했다. 또 에그니코 이글 마인스는 11.12%, 앵글로골드 아산티는 10.81%, 휘턴 프레셔스 메탈은 11.10%, 쾨르 마이닝은 13.07% 각각 치솟았다.

바릭마이닝은 7.22%, 팬아메리칸 실버는 8% 가까이 뛰었다.

이날 국제 현물 금 가격이 3.4% 오르면서 온스당 4479.84 달러로,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금과 은을 채굴하는 광산업체 주가를 밀어 올렸다.

미국 재무부가 국채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부 국채 매입(바이백) 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로 최근 수십 년 만의 최고치 수준까지 치솟았던 미국 10년물 및 30년물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이자가 없는 자산인 금의 보유 기회비용을 낮추면서 금에 대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광산 업체들은 금을 채굴하는 비용이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금 가격이 많이 오르면 오를수록 그 상승분의 대부분이 고스란히 기업의 순이익과 자유현금흐름(FCF) 증가로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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