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와 미국 국채금리 진정세 등에 힘입어 장 초반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

   
▲ 코스피 지수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와 미국 국채금리 진정세 등에 힘입어 장 초반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20일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2.55포인트(4.52%) 급등한 6763.7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09.17포인트(3.23%) 오른 6680.34로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들이 12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들도 170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67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상승은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한다고 전날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사례는 국내 상장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또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다소 안정화한 점도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미국 재무부는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두 배 확대한다고 예고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6.46%)와 SK하이닉스(9.67%)가 나란히 급등 중이며 SK스퀘어(7.17%), 삼성전기(0.94%), 현대차(0.60%), LG에너지솔루션(1.40%), 삼성바이오로직스(0.58%), 삼성물산(4.3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9%)는 소폭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 대비 16.37포인트(1.99%) 오른 840.8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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