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A조 속한 한국, 31일 레바논-9월 6일 키르기스스탄과 맞대결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출국해 사전캠프 진행, 26일 결전지 키르기스스탄 이동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 31일부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할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U-19 대표팀은 2027 AFC U-20 아시안컵 예선 A조에서 레바논, 키르기스스탄과 맞붙는다. 당초 필리핀까지 포함된 4개 팀이 A조로 편성됐으나 필리핀이 기권하면서 한국은 조별리그 두 경기만 치르게 됐다. 

한국의 첫 경기는 31일 오후 7시 레바논전이며, 이어 9월 6일 오후 11시 개최국 키르기스스탄과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U-20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하는 남자 U-19 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수 감독은 지난 3월 대표팀 출범 이후 총 다섯 차례의 국내 소집훈련을 통해 폭넓게 선수들을 점검해온 끝에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23명 중 K리그 소속 선수가 준프로 선수 4명까지 총 19명이며, 대학 선수는 4명 포함됐다.

강동휘(제주SK), 고필관(FC서울), 김윤호(광주FC), 이호진(부산 아이파크) 등 대표팀 출범 이후 꾸준히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아온 선수들이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팀의 주장은 다섯번의 소집에 모두 합류한 골키퍼 송안톤(부산 아이파크)이 맡는다.

U-19 대표팀은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출국한다. 타슈켄트에서 사전캠프를 진행하며 25일 우즈베키스탄과 연습경기를 통해 마지막 전술 점검과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 뒤 26일 대회 개최지인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로 이동한다.

이번 U-20 아시안컵 예선은 30개팀이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위 8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7개 팀, 대회 개최국 중국까지 총 16개 팀이 내년 3월 열리는 2027 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한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낸 4팀은 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잔이 공동개최하는 2027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 남자 U-19 축구대표팀 U-20 아시안컵 예선 출전 최종 명단(23명)

▲ GK : 박도훈(대구FC), 송안톤(부산 아이파크), 최주호(울산HD)
▲ DF : 고정민(인천 유나이티드), 권준성(부산 아이파크), 김규민(경남FC), 이준우, 홍상원(이상 수원 삼성), 이준섭(인천 유나이티드), 이효빈(강원FC), 조영준(포항 스틸러스)
▲ MF : 강동휘(제주 SK), 고필관, 정현웅(이상 FC서울), 김민우(고려대), 김범준(포항 스틸러스), 박서빈(호남대), 안태훈(전북 현대), 이용재(강원FC), 이지우(울산대), 이호진(부산 아이파크)
▲ FW : 김태형(고려대), 김윤호(광주FC)

◇ U-20 아시안컵 예선 A조 한국 경기 일정 (한국시간)
- 8월 31(월) 19:00 vs. 레바논
- 9월 6일(일) 23:00 vs.키르기스스탄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