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구교환, '찌질'과 '액션'으로 스크린 압도 도전
입력 2026-08-20 22:40:46 | 수정 2026-08-20 22:40:46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부활남: 더 레드'서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본격 타격 액션 완벽 소화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독보적인 개성과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 온 배우 구교환이 올가을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영화 '만약에 우리'를 시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모두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그리고 59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군체'까지 쉼 없는 흥행과 호평을 이어온 그가 이번에는 '찌질한 취준생'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 히어로'를 오가는 역대급 변신에 나선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 하나만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 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자신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음을 알게 된 후, 정체불명의 세력에게 쫓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한 액션 영화다.
극 중 구교환이 분한 석환은 첫 월급으로 가족들에게 당당하게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욱하는 성미 탓에 면접마다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평범한 청년이다. 어느 날 의문의 괴한들에게 습격당해 목숨을 잃지만, 정확히 사흘 뒤 멀쩡하게 눈을 뜨며 기묘한 운명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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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교환이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서 본인이 가장 잘 하는 연기인 생활밀착형 연기와 타격감 강한 액션 연기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
구교환은 현실에 발붙인 짠내 나는 취준생의 일상부터 목숨이 위태로운 추격전 속에서도 잃지 않는 능청스러운 위트까지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빚어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석환은 죽음을 거듭할수록 한층 더 강해지는 인물로, 구교환은 거칠고 역동적인 맨몸 액션을 소화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타격감을 선보인다.
구교환은 "많이 구르고 움직여야 하는 작업이었기에 지치지 않도록 체력을 단단히 길러 뒀다"고 밝히며 액션 시퀀스에 쏟은 열정을 드러냈다. 메가폰을 잡은 백종열 감독 역시 "어느 순간에는 캐릭터 석환인지 배우 구교환인지 분간이 모호할 만큼 완벽한 동기화가 느껴졌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그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활남: 더 레드'는 '광장', '로맨틱 어나니머스', '20세기 소녀', '독전', '럭키', '뷰티 인사이드'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기획력을 입증해 온 제작사 용필름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배우 구교환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파워풀한 액션 카타르시스가 어우러진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