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서 차별화된 설정과 감정선으로 독자 공략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8월을 맞아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신작 웹툰 4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국 정통 판타지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부터 클리셰를 유쾌하게 비튼 로맨스 판타지, 청춘 심리물과 따뜻한 성장 드라마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라인업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지는 몰입도 높은 세계관과 탄탄한 서사를 앞세운 판타지 신작 2편을 선보인다. 지난 1일 론칭한 '바람의 마도사'는 1996년 PC통신 연재로 시작해 '한국 최초의 정통 판타지 소설'로 평가받는 김근우 작가의 동명 원작을 약 30년 만에 웹툰화한 작품이다. 정령마법을 활용한 역동적인 액션과 동료 간의 유대,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흡인력 있는 서사로 정통 판타지 본연의 매력을 선사한다.

   
▲ 8월 신작 웹툰 4종이 공개됐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15일 공개된 '시간치료사 세레스'는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 '그레이스'가 300년 후 몰락 가문의 장녀 '세레스'로 환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판타지다. 조용한 삶을 꿈꾸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얽힘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으로 제작 역량을 입증한 디앤씨웹툰이 참여해 감각적인 연출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완성했다.

카카오웹툰은 인물 간의 섬세한 관계와 심리적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룬 신작들로 독자들을 찾는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집착시리즈'는 집착이라는 키워드를 순애와 소유욕의 상반된 시선으로 조명한 청춘 심리 로맨스다. 학교폭력 등 현실적인 갈등 속에서 서로에게 얽혀가는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묘사했으며, 68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 햄쩌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2일 첫선을 보이는 '오늘 메뉴 추천 좀!'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봄의 공백을 겪게 된 남매가 '음식'을 매개로 타인과 교류하며 상처를 치유해 가는 성장 드라마다. 청소년기 특유의 복합적인 감정선과 가족 간의 애증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익숙한 장르에 독창적인 설정과 깊이 있는 감정선을 더한 완성도 높은 신작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전반에서 독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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