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연계 비즈니스 발굴 등 신사업으로 포트폴 다각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이 국내 디지털자산 수탁사 '인피닛블록'의 지분 일부를 확보하며,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신사업 발굴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본격 나선다.

   
▲ Sh수협은행이 국내 디지털자산 수탁사 '인피닛블록'의 지분 일부를 확보하며,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신사업 발굴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본격 나선다./사진=수협은행 제공

 
수협은행은 20일 서울 송파구 소재 본점에서 인피닛블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피닛블록은 디지털자산 수탁업을 영위하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다. 단순 자산보관 서비스 외 내부통제, 보안,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까지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서울평가정보 평가에서 기술 등급 최상위 TI-1을 획득했다. 수협은행은 출자를 통해 인피닛블록의 지분 14.95%를 확보하게 됐으며, 공동 2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이번 지분 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과 중요성이 확대된 까닭인데, 수협은행은 디지털자산수탁 시장의 획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행보는 디지털자산 수탁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전통 금융에서 벗어나, 다각화된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확보하게 돼 큰 의미를 가진다.

수협은행은 이번 투자로 디지털자산이 제도적 자산군으로 편입되는 구조적 재편기에 선제 대응하고, 디지털 자산 제도권 가속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지분 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력 이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의 교두보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며 "디지털자산수탁업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수협은행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은행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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