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비트코인 채굴 마라홀딩스 15% 폭등…트럼프발 코인 가격 급등이 호재
입력 2026-08-21 07:24:25 | 수정 2026-08-21 07:24:2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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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채굴업체이자 주요 보유기업중 하나인 마라홀딩스 주가가 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급등했다.(자료사진, 마라홀딩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비트코인 채굴업체이자 주요 보유기업중 하나인 마라홀딩스 주가가 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마라홀딩스는 15.54% 치솟은 11.15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강력한 랠리다.
주가가 튀어오른 직접적 이유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급등에 이어 이날도 6% 넘게 뛰었다.
마라홀딩스는 비트코인 채굴기업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주가에 연동되는 구조다. 이 회사는 3만5,577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증시 내 대표적인 '비트코인 고래 기업'이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회사의 기초 자산 가치와 직결된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기업인 스트래티지도 전날 12.68% 폭등한데 이어 이날도 7.81%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크립토 행보와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연방 규제 최종안 마련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코인베이스, 리플, 크라켄 등 미 주요 가상자산 기업 CEO들을 불러 가상자산 혁신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를 향해 포괄적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담은 '클레리티 법안(Clarity Act)'을 신속히 통과시킬 것을 강하게 촉구하면서 각종 규제 철폐 의지를 과시했다.
새로 취임한 폴 앳킨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화폐에 대한 과거의 강제 집행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최대 4년간 규제 등록 없이 최대 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 면제 조항'을 담은 새로운 규제안을 제안한 것도 코인 관련주 상승에 모멘텀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