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날벼락…'10승 투수' 왕옌청 폐렴으로 입원, 1군 등록 말소
입력 2026-08-21 17:34:51 | 수정 2026-08-21 17:34:51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 마운드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10승 투수' 대만 특급 왕옌청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한화 구단은 21일 LG 트윈스와 대전 홈 경기를 앞두고 "왕옌청이 폐렴으로 오늘 입원했다"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뒤 복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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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렴 증세로 입원하며 1군 엔트리에서 빠진 한화 투수 왕옌청. /사진=한화 이글스 SNS | ||
한화는 이날 왕옌청을 1군 등록 말소하고 대신 투수 이형범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최근 6연패에 빠지며 8위로 추락한 한화에 설상가상으로 닥친 악재다. 아시아쿼터로 한화에 합류한 왕옌청은 올 시즌 한화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해내고 있다. 23경기 등판해 10승(5패)을 올렸고,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었다.
한화 팀 내 유일한 10승 투수가 갑작스럽게 병원 입원을 하며 로테이션을 거르게 됐으니, 가뜩이나 힘겹게 마운드를 꾸려가는 한화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월 23일 하주석과 트레이드돼 KIA에서 한화로 옮긴 이형범은 이적 후 3경기 등판해 1⅔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4자책점)하는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 있었다. 왕옌청의 이탈로 이날 1군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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