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모더나 급락 딛고 8% 급등…mRNA 암백신 기대감 재점화
입력 2026-08-22 06:54:32 | 수정 2026-08-22 06:54:32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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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주가가 최근 mRNA 기반 암 백신 임상 성공 발표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모더나 주가가 최근 mRNA 기반 암 백신 임상 성공 발표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모더나는 개인맞춤형 mRNA 암 백신의 임상 3상 성공을 알린 지난 19일 176.97% 폭등했다가 다음날인 20일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 23.55% 폭락했다.
하지만 21일엔 암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8.86%오른 145.13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은 전날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고,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막기 위해 주식을 되사는 숏 커버링(Short Covering)이 발생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모더나는 지난 19일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흑색종(피부암) 치료 백신 '인티스메란 오토진'(V940)이 대규모 임상 3상에서 1차 및 2차 평가 지표(무재발 생존 기간 및 원격 전이 무생존 기간)를 모두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감염병에만 통하는 것으로 인식됐던 mRNA 기술이 항암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암 치료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역사적 호재로 인식됐다.
이번에 성공한 흑색종 외에도 현재 폐암, 방광암, 신장암 등 6개 암종을 대상으로 후속 임상이 진행 중이다. 하나의 암 백신 플랫폼이 입증되면서 다른 암 치료제로의 확장 기대감도 증폭됐다.
증권사들의 긍정적 평가도 이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중립(Neutral)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40 달러에서 170 달러로 파격 상향했다. 제프리스는 매수(BUY) 투자의견에 목표주가로 170 달러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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