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PO 2차전 2R 공동 4위 점프, 8년 연속 최종전 보인다…김주형은 공동 43위 '위태'
입력 2026-08-22 09:15:07 | 수정 2026-08-22 09:15:0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순위를 잘 유지하면 8년 연속 PO 최종전 진출을 할 수 있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1라운드 공동 12위에서 8계단 점프해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임성재의 극적인 PO 최종전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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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선 임성재. /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 ||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까지 선수들이 출전하고, 대회 결과를 합산한 랭킹 상위 30위까지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에 나설 수 있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PO 최종전에 출전했던 임성재는 올해 초 부상으로 고생하며 랭킹이 많이 떨어졌다. 지난주 열린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시작할 때만 해도 랭킹 53위였는데, 공동 5위의 성적을 내며 랭킹을 40위로 끌어올려 이번 2차전 출전권을 얻었다.
현재 공동 4위 성적으로는 페덱스컵 잠정 랭킹이 28위로 올라간다. 최소 이 정도 순위로 2차전을 마친다면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에 더블보기 1개로 1타밖에 못 줄였다. 중간합계 1언더파로 순위는 공동 34위다. 1라운드(공동 32위)보다 2계단 떨어졌다.
그래도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4위로 이번 2차전을 시작했기 때문에 최종전 진출은 이미 확정된 상태다.
반면 김주형은 위태로워졌다. 김주형 역시 이날 1언더파(버디 5개, 보기 4개)에 그쳐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2차전을 출발한 김주형은 30위 이내를 유지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지금의 성적으로는 랭킹이 29위로 떨어져 불안하다. 남은 3, 4라운드에서 분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윈덤 클락(미국)이 이틀 연속 6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개리 우드랜드(11언더파)가 1타 차 2위, J.J. 스펀(이상 미국·10언더파)이 2타 차 3위에 올랐다.
지난주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25위(3언더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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