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주수빈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주수빈은 1라운도 공동 21위에서 19계단이나 뛰어올라 공동 2위가 됐다.

   
▲ CPKC 여자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오른 주수빈. /사진=LPGA 공식 SNS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야마시타 미유(일본·14언더파)와 주수빈은 5타 차로 격차가 좀 난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은 아직 우승한 적이 없다. 지난해엔 퀄리파잉 시리즈를 치러야 했으나 2위로 통과해 올 시즌 투어 출전권을 유지했다. 올 시즌 톱10에 두 번 올랐고, 6월 숍라이트 LPGA에서 거둔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주수빈은 이번 대회에서 선두권으로 반환점을 돌아 첫 우승에 도전해볼 만하다.

이소미도 순위가 많이 올랐다. 이날 5언더파를 적어내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39위에서 27계단 급상승했다.

김세영이 공동 21위(4언더파), LPGA 투어 루키 이동은은 공동 29위(3언더파), 안나린 공동 37위(2언더파), 최혜진과 이미향, 양희영은 공동 45위(1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와 신지은, 박금강은 공동 56위(이븐파)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이번 대회 컷 통과 기준이 이븐파였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9위(3언더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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