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집 마당을 찾은 길고양이 가족을 돌보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우리 이제 같이 살아요! 무단침입자(?)들과 같이 살게 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 가수 겸 배우 남규리. /사진=유튜브 캡처


영상에서 남규리는 “원래 솔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는데 식구가 늘었다”며 마당을 찾은 길고양이 가족을 소개했다.

남규리에 따르면 두 달 전 비가 쏟아지던 날 치즈색 고양이 한 마리가 마당을 찾았고, 이후 아주 작은 새끼 두 마리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을 발견했다. 남규리는 “새끼들 모유 수유를 하려고 와서 밥을 달라고 했구나”라며 먹이를 챙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직접 수제 간식 만들기에도 나섰다. 남규리는 닭가슴살과 아기용 치즈, 단호박 등을 섞어 완자를 만들며 “제가 요알못이잖아요. 고양이들이 안 먹으면 큰일이다”라고 걱정했다.

완성된 간식을 고양이 가족이 먹는 모습을 지켜본 그는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다는 건 진짜 기분 좋은 일”이라며 “언제까지 같이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동안은 건강하게 잘 돌봐주겠다”고 말했다.

길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낸 뒤에는 씨야 콘서트 연습을 위해 자리를 떠났다.

한편, 남규리가 속한 그룹 씨야는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더 팬(THE FAN)’을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수원, 청주, 고양, 인천 등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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