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 역 맡아 섬세한 감정선과 가창력 호평, "많이 배우고 성장한 소중한 시간"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김정현이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성공적인 첫 뮤지컬 무대 도전을 마쳤다.

2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원칙주의자 청와대 경호부장 '정학' 역으로 활약한 김정현의 폐막 소감을 전했다.

김정현은 소속사를 통해 "첫 뮤지컬 도전을 마치며 작품을 준비하고 무대에 올랐던 시간들을 돌아보게 됐다"라며 "매회 무대에 오르며 연기를 시작할 때의 초심과 연기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도전인 만큼 낯설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여정이었다"라고 첫 무대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 배우 김정현이 생애 첫 뮤지컬 '그날들'을 마무리했다. /사진=매니지먼트 시선 제공


또한 "함께 무대를 만들어주신 모든 동료와 제작진, 그리고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무대에서 얻은 배움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 무대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은 이번 '그날들' 무대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정학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원칙과 규율을 중시하는 냉철한 현재의 경호부장부터 패기와 순수함이 넘치던 과거 신입 경호원 시절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물의 내면 변화를 입체적으로 소화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구축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정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라이브 무대까지 연기 영역을 넓히며 배우로서의 외연을 한 단계 확장했다.

한편, 첫 뮤지컬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정현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 주인공 '김시현'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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