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 '이혼' 양준모와 결혼…"새 생명 찾아와" [MP이슈]
입력 2026-08-24 17:20:00 | 수정 2026-08-24 17:50:29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스피카 출신 배우 양지원과 뮤지컬 배우 겸 오페라 가수 양준모가 결혼한다. 양지원은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두 사람은 24일 각각 개인 SNS를 통해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양지원은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된다. 그래서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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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과 뮤지컬 배우 양준모. /사진=양지원 SNS | ||
그는 예비신랑 양준모에 대해 “어떻게 보면 정말 다르고, 또 어떻게 보면 참 비슷한 점이 많다”며 “제가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을 바라보게 해줘서 이 사람을 사랑하면서 저도 한 걸음 더 어른이 돼간다”고 전했다.
이어 “한꺼번에 찾아온 삶의 큰 변화들이 아직은 조금 얼떨떨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씩 배우고 잘 적응해보려고 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의 걸음을 축복해 달라”고 덧붙였다.
양준모 역시 이날 SNS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먼저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며 뒤늦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동안 이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어린 딸을 언급했다. 양준모는 “아이가 혹여 상처 받거나 불필요한 시선 속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개인적인 사정을 설명하는 것보다 딸이 편안하게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했다고 전했다.
그는 양지원과 만남에 대해 “힘들었던 제 삶을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서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양지원은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양준모는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노트르담 드 파리’, ‘명성황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23년부터 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학과 전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