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가 큰 조정을 받은 반면 카드주는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큰 조정을 받은 반면 은행주와 카드주는 강세를 보였다.

경기 연착륙 기대감, 국채금리 하락, 카드지출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비자는 3.06% 뛴 382.4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마스터카드 역시 3.31% 오른 599.86 달러에 마감했다.  3일째 오름세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반도체주가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에 대한 경계감으로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이 펀더멘털이 견고한 가치주인 금융주를 순환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카드 지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10% 증가하고 리볼빙 잔액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카드주에 모멘텀이 됐다.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신용카드 서비스 부문 순상각률(부실대출 채권 상각 비율)이 3.34% 로 하락했으며 올해 연간 전망치도 3.2%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 것도 호재였다.

미국 재무부가 장기국채 금리 안정을 위해 국채 바이백(매입) 규모를 기존보다 최소 2배 이상 파격적으로 늘리기로 하면서 폭등하던 국채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도 긍정적이었다.

이날 은행주도 강세였다. JP모건체이스는 1.37%,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04%, 웰스파고는 1.06% 각각 상승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