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조선을 배경으로 한 위험한 사랑 내기에 뛰어든다.

넷플릭스는 25일 새 시리즈 ‘스캔들’을 오는 9월 1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손예진, 지창욱, 나나의 모습이 담긴 예고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 시리즈 '스캔들'.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캔들’은 조선시대 뛰어난 재능을 지닌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1782년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옮겨 재해석했다.

손예진은 조씨부인, 지창욱은 조원, 나나는 희연 역을 맡았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고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썼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로 다른 욕망을 품은 세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붉은 꽃으로 둘러싸인 조씨부인과 여러 여인 사이에 자리한 조원, 매화꽃 사이에 선 희연의 모습에 '탐하라, 가질 수 없는 것을'이라는 문구가 더해졌다.

예고 영상에서는 조씨부인이 조원에게 내기를 제안하고, 조원이 희연에게 접근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얽히기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자신이 내기의 대상이 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희연과 이를 지켜보는 조씨부인의 모습도 담겼다.

정지우 감독은 “단순히 멜로 드라마 구조를 원하지 않았다”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대적 자아를 갖고 있는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작품의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오는 9월 1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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