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통합 원칙은 ‘지속가능’...내부 결속·외부 연대 동시 병행”
입력 2026-08-25 13:26:18 | 수정 2026-08-25 13:26:18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추진단장 박범계...산하 진보연대·혁신당연대·영입확장분과
“혁신당과 관계, 합당 결론날지 연대일지 전혀 알 수 없어”
“영입확장분과, 보수만 말하는 것 아냐...개혁·중도 영입도”
당 중장기 방향 결정할 10대 특별기구 ‘메가 텐’ 발표 예고
“혁신당과 관계, 합당 결론날지 연대일지 전혀 알 수 없어”
“영입확장분과, 보수만 말하는 것 아냐...개혁·중도 영입도”
당 중장기 방향 결정할 10대 특별기구 ‘메가 텐’ 발표 예고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대통합의 원칙은 ‘이기는 대통합’이고 ‘지속가능한 대통합’”이라며 “내부 결속과 외부 세력과의 연대, 개인 영입은 선후의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당대표 직속 대통합추진단 1차 회의에서 “당 내부 결속을 명확하게 하면서 외부의 다양한 세력과 진보·개혁, 중도·보수, 모든 세력과 세력 간 또는 개인의 영입을 동시에 추진해야만 당이 단단해진다”며 “선후의 문제가 아닌 동시 병행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통합추진단은 박범계 의원을 단장으로 진보연대분과, 조국혁신당연대분과, 영입확장분과를 두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진보연대분과 위원장, 조국혁신당연대분과 위원장은 각각 은 진성준 의원, 이해식 의원이 맡았으며 영입확장분과는 황명선·이소영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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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합 추진단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5./사진=연합뉴스 | ||
그는 “어제오늘 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대표들을 만나 ‘앞으로 진보 정치세력과 관계를 재설정하고 풀어가는 데 협의할 파트너로서 최상의 임무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며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무거운 인사를 내세웠기 때문에 그만큼 진보 정치세력에 대한 예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보 세력과 선거제도, 정치제도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과거에도 했고 앞으로도 하게 될 것”이라며 “‘원칙적으로 실행 가능한 합의를 하고 합의하면 실행한다’는 차원에서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 관련해선 “조국혁신당이 자강의 입장을 주로 내세우고 있다”며 “지난 시기 합당 논의에서 상호 이해 부족이나 제안의 돌출성 때문에 가졌던 어려움이 있어 이런 것들을 앞으로 잘 헤쳐 나가자고 말씀을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조국혁신당과 관계가 합당으로 결론 날지, 합당이 아닌 연대로 결론 날지는 전혀 알 수 없다”며 “이해식 의원이 그 과정을 가장 진정성 있게 정무적 지혜를 가지고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입확장분과는 흔히 생각하는 ‘보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개혁과 중도·보수에 이르는 모든 스펙트럼의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대대적으로 영입할 것”이라며 “이 부분은 미지의 백사장 같은 영역이기 때문에 황명선·이소영 의원이 백사장에서 보석을 찾아내듯 좋은 인물들을 찾아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당의 중장기 방향을 결정할 10대 특별기구인 ‘메가 텐(가칭)’을 구성해 ‘메가 텐’ 특별기구 총장을 포함한 주요·필수 당직을 발표할 것”이라며 “일반 당직과 달리 당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구로 금주 말까지 나머지 특별기구와 일반 기구를 발표할 것이고 대부분 의원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