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세일즈포스 '어닝 서프' 시간외 폭등…앤트로픽과 파트너십 강화
입력 2026-08-27 05:59:54 | 수정 2026-08-27 05:59:5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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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가 26일(현지시간)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자료사진, AFP=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가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세일즈포스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0.03% 하락한 205.62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간외거래에서는 13% 폭등했다.
이 회사는 이날 증시 마감후 2027 회계연도 2분기(5~7월)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113억5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90 달러였다. 이는 월가의 컨센서스인 매출 113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3.27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새로운 AI 에이전트 제품인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의 연환산 반복 매출(ARR)이 15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240% 증가했다. 이는 인공지능이 매출 다변화와 실적 성장에 직접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는 114억2000만 달러 ~ 115억 달러를 제시해 시장 예상치(14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고, EPS 가이던스는 3.42 ~ 3.44 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3.39 달러)를 넘었다.
AI 인프라 투자 비용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영업 마진율을 34.1%까지 끌어올려, 대규모 투자 속에서도 수익성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향후 1년 이내에 매출로 인식될 계약 잔여 가치를 뜻하는 현행 잔여이행의무(cRPO)는 335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향후 실적 성장세가 견고할 것임을 예고한다.
또한 실적 발표와 함께 앤스로픽의 클로드(Claude) 모델과 결합한 AI 영업 비서 '클로드포스(Claudeforce)'를 깜짝 공개하면서 테크 분야에서의 AI 리더십을 공고히 한 점도 주가 상승에 모멘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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