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장 직후와 비교해서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장 직후와 비교해서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사진=김상문 기자


27일 오전 9시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2.27포인트(1.65%) 상승한 6920.4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87.91포인트(2.76%) 오른 6996.12로 출발해 현재 1%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장중 한때 6996.12(2.76%)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개장 직후 대비로는 상승폭이 줄어든 상태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82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3501억원, 514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414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가 모두 소폭 하락 마감했고,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했다.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도 일부 제기됐고, 10년과 30년 만기 미 국채금리 역시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발표된 2분기 엔비디아 실적은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나 분위기가 다시 바뀐 모습이다. 나스닥 선물지수는 1%에 근접한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움직임은 엇갈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34%, 2.81% 상승 중이며 SK스퀘어(1.13%), 삼성전기(1.50%), LG에너지솔루션(3.56%)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1.10%),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물산(-0.39%), 삼성생명(-1.94%)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46포인트(0.66%) 상승한 832.33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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