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및 국제 토크 프로그램 개최
해외 미술 전문가 15인 초청 국내 작가 9인 작업실·비엔날레 방문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을 맞아 한국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Dive into Korean Art)’와 ‘2026 Kiaf SEOUL × KAMS × Frieze Seoul Talks’를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는 해외 미술계 전문가들이 국내 차세대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해 작품 세계를 직접 확인하고, 해외 전시·소장·협업 등으로 이어지는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고요손, 김무영, 박예나, 안민정, 최수련, 최윤희, 홍민키, 홍은주, 황수연 등 한국 현대미술의 최신 흐름을 이끄는 작가 9인이 참여한다.

   
▲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포스터(왼쪽)와 ‘2026 Kiaf SEOUL x KAMS x Frieze Seoul’ 토크 포스터./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해외에서는 발렌티나 라비길리아 테이트 모던 미디어 큐레이터, 알렉시 글라스-칸터 아트 두바이 전시총괄, 헤이케 에이펠다우어 오스트리아 비엔나현대미술관 큐레이터, 잉 곽 M+ 시니어 큐레이터, 에밀리 왓링턴 아트인아메리카 부편집장 등 세계적 미술기관과 매체 관계자 15인이 방문한다. 이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주요 기관을 참관하고, 9월 2일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열리는 라운드테이블 ‘컨버세이션즈’에 참석한 뒤 광주·부산비엔날레 현장으로 이동해 국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어 9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과 공동으로 국제 토크 프로그램을 연다. ‘누가 미술의 미래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에는 캐롤 잉화 루 인사이드아웃미술관 관장, 와시다 메루로 21세기 가나자와미술관 관장, 아말 칼라프 2026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등 국내외 전문가 34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컬렉팅, 아티스트 토크, 비엔날레 등 3개 축, 총 9개 세션을 통해 국제 미술시장의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선착순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온라인 생중계 링크도 제공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한국 미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작가와 작품이 세계 시장 및 기관과 연결되는 유통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대폭 확대해 한국 작가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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