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홍대 프로젝트’ 성공 발판··· 팝업 넘어 상설 공간으로 확대
애니메이트 경기권 첫 입점 · 건담베이스 리뉴얼 등 IP 콘텐츠 벨트 구축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AK플라자 수원점이 경기 남부 최대 IP콘텐츠 특화 공간 ‘팝토피아(POPTOPIA)’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AK플라자는 이번 론칭을 통해 관련 콘텐츠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7일 AK플라자에 따르면 ‘팝토피아’는 다양한 IP 콘텐츠를 한곳에서 경험하고 공유하는 키덜트·서브컬처 콘텐츠의 성지를 지향한다. 팝토피아는 팝컬처(Pop Culture)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다.

   
▲ 이미지=애경그룹 제공


‘누구나 마음속에 사랑하는 캐릭터와 콘텐츠가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이 공간은 IP를 상상하고(Imagine), 자신만의 취향을 수집하며(Collect), 같은 취향의 사람들과 연결(Connect)을 구현했다. 단순한 판매 매장을 넘어 취향이 존중받는 놀이터이자 아지트로서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팝토피아’는 AK플라자가 홍대점에서 축적해 온 독보적인 IP 콘텐츠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경기 남부권으로 확장한다. AK플라자는 지난해 9월 홍대점에서 검증된 IP 콘텐츠 모델을 활용한 ‘AK 홍대 프로젝트’를 수원점으로 확장하며 높은 집객 효과와 사업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수원점 5층 내 약 600평 규모에 달하는 공간에 지역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설 IP 콘텐츠 특화 공간을 구축하며, 업계 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팝토피아’는 새롭게 리뉴얼한 ‘건담베이스’와 ‘이치방쿠지’, 신규 조성된 캡슐 토이 전문점 ‘가샤폰 스트리트’와 함께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점 ‘애니메이트’, 인기IP 팝업스토어를 전문으로 다루는 ‘SMG스토어’를 경기권 최초로 유치했다.

업계에서는 이 공간에 ‘더쿠’, ‘웨차이굿즈’ 등 주요 MD들이 입점했으며, 기존 수원점의 ‘도토리숲’과 ‘타미야’까지 하나의 테마로 연결해 피규어·가챠부터 애니메이션·캐릭터 굿즈, 프라모델을 아우르는 대형 IP 콘텐츠 벨트를 완성했다고 평가한다.

AK플라자는 팝토피아를 획일적인 공간이 아닌 새로운 브랜드와 IP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진화형 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도 신규 IP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팝토피아는 AK플라자 홍대점의 단순 복제가 아닌 경기 남부권 고객의 니즈에 맞춘 진화형 IP 특화 공간으로 구축했다”며 “AK플라자가 축적한 IP 콘텐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핵심 거점으로 확장하고, 타 점포로도 IP 특화 전략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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