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서 각각 경기HSFA, 충남신평고 승부차기 끝에 물리쳐
[미디어펜=석명 기자] '2026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81회 전국 고교 축구 선수권대회’ 결승전은 프로 산하 팀인 FC서울 U18 서울오산고와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간의 '리틀 경인더비'가 성사됐다.

윤시호 감독이 이끄는 서울오산고는 27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경기HSFA U18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 서울오산고 선수들이 고등 축구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경기HSFA U18을 승부차기 끝에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오산고는 전반 21분 이성윤, 후반 12분 정연재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며 손쉽게 결승에 오르는 듯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경기HSFA가 후반 20분 이근준, 후반 26분 김호진의 골로 따라붙어 정규시간을 2-2로 마쳤다.

대회 규정상 준결승까지는 정규시간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두 팀은 승부차기로 운명을 결정지어야 했다. 결국 서울오산고가 6-5로 이기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같은 장소에서 이어 열린 준결승 두번째 경기 역시 승부차기 끝에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충남신평고를 눌렀다.

   
▲ 인천대건고와 충남신평고의 고등 축구 왕중왕전 준결승진 . 인천대건고가 승부차기 끝에 이겨 결승에 올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올해 2관왕을 거둔 신평고와 2024년 왕중왕전 우승팀 대건고는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전을 펼쳤으나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양 팀도 0-0으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대건고가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오산고와 인천대건고의 결승전은 29일 오후 5시 30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유튜브 채널 ‘KFATV_초중고리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2026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81회 전국 고교 축구 선수권대회

▲ 준결승전 결과 (8월 27일)

경기HSFA U18 2(5 PSO 6)2 FC서울 U18 서울오산고
충남신평고 0(1 PSO 4)0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 결승전 대진 (8월 29일 오후 5시 30분, 안동시민운동장)

FC서울 U18 서울오산고 vs.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