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개막전 선발 84분 활약…뮌헨, 슈투트가르트 5-1 대파 화끈하게 시즌 출발
입력 2026-08-29 07:36:16 | 수정 2026-08-29 07:36:1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화끈하게 시즌 출발을 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약 84분 뛰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홈 개막전에서 5-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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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맨 오른쪽)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약 84분을 뛰며 뮌헨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슈투트가르트 홈페이지 | ||
지난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뮌헨은 이번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리그 3연패를 노린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하는 등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던 김민재이기에 이날 개막전 선발 출격은 새 시즌 활약을 예고하는 듯해 의미가 있다.
예상했던 대로 뮌헨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였다. 전반 17분 프리킥에서 마이클 올리세가 슈팅한 볼이 골대 맞고 나왔다.
뮌헨이 아쉬워하는 대신 다시 골 사냥에 나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1분 코너킥에서 조슈아 키미히가 올려준 볼을 우파메카노가 헤더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뮌헨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아 전반은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7분 만에 슈투트가르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뮌헨의 패스 미스로 잡은 역습 기회에서 요샤 바그노만이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뮌헨이 즉각 반격했다. 3분 후인 후반 10분 키미히의 침투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켜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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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올리세(왼쪽)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뮌헨은 슈튜트가르트와 개막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 ||
이어 후반 12분에는 슈투트가르트의 자책골이 나오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가 바그노만을 맞고 자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계속해서 골문을 노리던 뮌헨은 후반 37분 추가골을 넣고 달아났다.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측면을 돌파한 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에게 볼을 내줬다. 파블로비치가 지체 없이 슈팅해 골로 마무리했다.
4-1로 점수 차가 벌어지며 승리가 굳어지자 뮌헨은 후반 39분 김민재와 해리 케인을 빼고 요나탄 타, 레나르트 칼을 교체 투입했다. 김민재는 개막전에서 상대 공격 차단 2회, 걷어내기 7회, 헤더 클리어 6회 등의 활약을 하고 물러났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루이스 디아스의 승리 자축 골까지 더해 5-1을 만들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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