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 제자리걸음을 했다. 김시우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1라운드와 같은 순위인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15위를 유지한 김주형.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나선 라이언 제라드(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김주형은 5타 차이가 난다.

PGA 투어 '왕중왕전' 성격인 투어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거쳐 페덱스컵 상위 랭킹 30명에게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김주형은 랭킹 29위로 아슬아슬하게 참가해 2라운드까지 중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역시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3언더파로 1라운드 공동 25위에서 2계단 올라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5위로 투어 챔피언십을 맞은 김시우로서는 하위권 순위는 불만이다.

콜린 모리카와와 크리스 고터럽(이상 미국)이 합계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3타를 줄이며 합계 8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편,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선두로 나섰던 호주교포 이민우는 버디 2개, 보기 2개에 트리플 보기 1개로 3타를 잃고 공동 15위(5언더파)로 뚝 떨어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