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잠재력 확충 노력 및 글로벌 경제 현안 의견 제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가 다시 참석키로 결정했다.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가 다시 참석키로 결정했다. 2026.7.30./사진=연합뉴스 제공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새 재경부 장관에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을 지명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개각 교체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접한 후 출장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새 부총리 인선이 발표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 및 후임자 임명까지 임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날 오전 예정대로 출장길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특히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와 양자 면담 일정까지 모두 잡은 만큼, 일정 취소가 국익에 이롭지 않다는 판단도 작용한 모습이다. G20 회의는 미국 애슈빌에서 열린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 경제의 탄탄한 펀더멘털,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채·불균형 등 글로벌 경제 핵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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