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공적 메시지·언행 전반에 예우 갖추라 당부”
선관위 국조특위엔 “재검표 없이 종료...결론 못 내”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부친상을 당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 장례 기간 당내에서 직접적인 비판을 자제하고 예우를 갖추기로 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조문도 검토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조 대법원장의 부친상과 관련해 장례 기간에는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거명이나 호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31./사진=연합뉴스

박 수석대변인은 “공적 메시지와 언행 전반에서도 조 대법원장에게 예우를 갖추는 것이 좋겠다고 정중히 당부했다”며 “김 대표가 조 대법원장 부친상 조문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종료되는 6·3지방선거 투표용지부족사태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와 관련해 “재검표 없이 국정조사특위 활동이 종료된다”며 “과연 결과가 제대로 나왔는지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조특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재검표 무산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이 부정선거론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며 “특위를 구성했으면 매듭을 짓고 결론을 내야 하는데 그것도 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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