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멀티히트와 볼넷으로 3차례나 출루했다.

김혜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 홈 경기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활약을 펼쳤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트리플A 시즌 타율을 0.268에서 0.272로 끌어올렸다.

   
▲ 2안타를 쳐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혜성. /사진=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SNS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볼넷을 골라 나갔다.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됐다.

5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우완 선발투수 닉 피베타로부터 2루수쪽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7회말에는 바뀐 투수 우완 션 보일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2루타를 노리고 2루까지 뛰다가 태그아웃되며 단타에 그쳤다.

1-1로 맞선 9회말 무사 1루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쪽 깊숙한 뜬공을 치고 물러났다. 이 때 1루 주자 라이언 워드가 태그업해 2루 진루했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는 알렉 제이콥의 고의4구로 1사 1, 2가 된 다음 맷 고르스키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2-1로 역전승했다.

김혜성은 7경기 연속 안타로 꾸준한 타격감을 보이고 있으나 메이저리그 복귀 기약은 없다.

반면 지난 25일 강등돼 엘파소로 내려와 뛰던 송성문은 이날 6일 만에 빅리그로 복귀했다. 샌디에이고가 내야수 루이스 렌히포의 부상으로 송성문을 콜업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로 돌아가 바로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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