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추신수를 대신해 블랙퀸즈의 감독 대행을 맡는다.

채널A는 1일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9회에서 이대형 코치가 블랙퀸즈의 여섯 번째 경기를 지휘한다"고 밝혔다.

   
▲ '야구여왕2'. /사진=채널A 제공


블랙퀸즈는 대만 오공 야구팀과의 두 차례 국제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누적 전적 4승 1패를 기록했다. ‘승률 6할 달성 실패 시 팀 해체’라는 조건 속에서 다음 상대인 여자 야구팀 나인빅스와 맞붙는다.

추신수 감독은 본업 일정으로 한 경기에 결장한다. 이대형 감독 대행은 추신수가 자리를 비우며 수비 훈련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남겼다고 밝힌 뒤 “이번 경기 전략은 ‘닥공’이다. 수비진이 실책하는 순간 경기에서 바로 아웃시킬 것”이라고 예고한다.

훈련에 돌입한 이대형은 평소의 웃음기를 거두고 선수들을 강하게 지도한다. 실수를 한 선수들에게는 “죄송하다고 하면 이미 경기는 끝나고 팀은 해체되는 것”이라며 집중력을 요구한다.

윤석민 코치는 다음 상대 나인빅스를 국내에서 맞붙은 팀 중 가장 강한 팀이자 여자 야구계 ‘5대 천왕’이라고 설명한다. 이대형과 윤석민은 즉시 전력감 투수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윤석민은 에이스 박민서와 변화구 훈련에 돌입한다.

경기 당일 추신수는 미국에서 영상 통화로 선수들을 격려한다. 블랙퀸즈가 이대형 감독 대행 체제에서 전통의 강호 나인빅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야구여왕2’ 9회는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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