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생성형 AI 마사지’ 헬스케어로봇 출시
입력 2026-09-01 15:50:59 | 수정 2026-09-01 15:50:59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LLM 기반 자연어 인식·추론 기술 탑재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바디프랜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사용자와 대화하며 실시간으로 맞춤형 마사지를 생성하는 차세대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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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디프랜드 하이엔드 AI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의 생성형 AI 마사지 이용 모습./사진=바디프랜드 제공 | ||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다. 기존 제품이 저장된 마사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골라 추천하는 방식이었다면, 신제품은 사용자의 음성 발화를 분석해 신체 상태와 감정, 상황에 맞는 마사지 코스를 실시간으로 조합·생성해 실행한다.
바디프랜드가 자체 개발한 이 기술은 134개 기초 마사지 블록을 기반으로 부위와 시간을 세분화해 이론상 조 단위 이상의 마사지 패턴을 만들어낸다. 대화와 사용이 누적될수록 기기가 이용 패턴과 선호도를 학습해 초개인화된 케어를 제공한다.
조작 편의성도 높였다. 리모컨 없이 “헤이 바디” 등 호출어를 부른 뒤 “회사에서 힘들었어”, “지금 너무 아파” 등 일상 언어로 말하면 상황에 맞는 모드를 제안하거나 실시간으로 강도를 조절한다. 사람의 비명을 감지해 작동을 멈추는 ‘AI 비명 인식 정지’ 기능도 갖췄다. 생성된 프로그램은 최대 30개까지 자동 저장되며 12개까지 즐겨찾기 설정이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 및 특화 케어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사주운세·별자리·성격유형 외에 ‘타로카드’ 테마를 추가해 풀이 결과에 따른 마사지를 제공하며 음성(TTS) 안내를 지원한다. 이 밖에 퀀텀AI프로는 피부·두피 케어 기능을, 다빈치AI프로는 PPG 센서 기반 피로도 측정 및 맞춤 코스 연계 기능을 지원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로보틱스 하드웨어 혁신에 이어 생성형 AI를 결합해 마사지 패러다임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며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집약해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헬스케어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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