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나이스평가정보, 기술기업 특화 신용정보사업 추진
입력 2026-09-02 14:20:41 | 수정 2026-09-02 14:20:41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기술·신용정보 결합해 기업정보 접근성·데이터 활용 강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NICE)평가정보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나이스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기업 특화 기술·신용정보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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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형택 기보 이사장(왼쪽)과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
이번 협약은 기보의 기술평가 기반 정보와 나이스 측의 기업신용정보를 연계하고, 이를 토대로 기술기업에 특화된 신용정보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데이터 기반 신용정보 신사업 공동 발굴 △기술기업 특화 신용정보사업 추진 △기술·신용정보의 데이터 교류 및 공동 활용 △신용 정보서비스의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 △신용정보사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재무·신용정보에 기술혁신정보와 기업의 기술역량·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혁신성장역량지수를 결합하게 됐다. 이에 기술중소기업의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기보는 2024년 9월 신용정보업 관련 허가를 취득한 후 신용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지난 6월에는 나이스와 데이터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맞춤형 기술혁신정보를 담은 기업혁신성장(K-BIGx) 보고서 등 신용정보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윤 나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나이스가 보유한 기업 신용·재무정보와 기보가 축적해 온 기술·혁신역량 정보를 결합해 기술기업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보가 축적해 온 기술평가정보와 민간의 기업신용정보를 결합해 기술중소기업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AI 기반의 차별화된 신용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업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여 기술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