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공동 사회
'기획·제작자' 송은이 X '세계적 배우' 한예리 첫 호흡 맞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아시아 대표 음악영화 축제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가 방송인 송은이와 배우 한예리를 폐막식 사회자로 전격 발탁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두 사람이 오는 9월 8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2회 영화제 폐막식의 공동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 실력을 검증받은 송은이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한예리가 처음으로 사회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를 모은다.

공동 사회를 맡은 송은이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라디오와 TV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천후 진행자로 활약해 왔다. 뛰어난 순발력과 매끄러운 진행 능력으로 대중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는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를 직접 이끄는 제작자로도 대활약 중이다. 인기 팟캐스트 '송은이&김숙 비밀보장'을 필두로 방송과 유튜브, 뉴미디어 등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며 기획자이자 제작자로서 독창적인 콘텐츠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송은이, 한예리./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함께 무대에 서는 배우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 '해무', '최악의 하루', '춘몽', '더 테이블'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깊이 있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 올린 베테랑 배우다. 특히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에서 모니카 역을 맡아 울림 있는 연기로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2021년 골드리스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국무용을 전공한 아티스트로서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무용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에서 관객과 꾸준히 소통해 온 만큼, 영화와 음악이 결합한 이번 영화제와 특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송은이는 "영화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에너지와 설렘이 기대된다"며 "한예리 배우와 처음 진행을 맡게 되어 기쁘며, 서로 좋은 합을 맞춰 활기찬 폐막식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예리 역시 "영화와 음악을 모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늘 반가운 자리"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축제의 기쁨을 관객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전 세계 51개국 189편의 영화 상영과 더불어 37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영화와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상영작은 제천문화극장,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엽연초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 프로그램은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 제천역 앞, 의림지역사박물관 등 제천시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산업 프로그램인 제천뮤직필름마켓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과 엽연초잔디마당 등에서 진행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